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프린세스 CC는 전장만 보면 “짧은 골프장”으로 분류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편하게 쳐도 되겠네”라는 생각으로 티박스에 올라섰다가 첫 홀부터 계산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실제 라운딩 기준으로 프린세스 CC 코스 공략, 그린피 가격, 그리고 2부 티오프 후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공주 프린세스 CC, 어떤 골프장인가
프린세스 CC는 2007년에 개장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파인 코스와 밸리 코스, 총 18홀 구성입니다.
- 위치 : 충남 공주시 정안면 (정안 IC에서 약 5분)
- 구성 : 파인 코스 / 밸리 코스
- 전장 : 파인 2,972m / 밸리 2,933m
- 잔디 : 페어웨이 한국잔디 / 그린 벤트그래스
- 평균 스코어 : 약 92~93타
전장은 짧은 편이지만, 페어웨이 폭이 좁고 시야가 가려진 홀이 많아 거리 계산과 에이밍이 조금만 어긋나도 바로 타수 손해로 이어집니다.

2) 프린세스 CC 그린피 가격 (2025.10 기준)
프린세스 CC는 티오프 시간대별로 요금 차이가 있는 편이라 예약 전 실시간 확인이 필수입니다.
- 월~목 : 135,000원 ~ 155,000원
- 금요일 : 145,000원 ~ 165,000원
- 주말·공휴일 : 185,000원 ~ 195,000원
- 캐디피 : 150,000원 / 팀
- 카트피 : 90,000원 / 팀
2부 티오프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지만, 후반부 해가 낮아질수록 시야 확보가 관건입니다.
3) 코스 난이도 체감 – 숫자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 코스 난이도 : ★7.4 / 10
- 페어웨이 난이도 : ★6.7
- 그린 난이도 : ★6.3
프린세스 CC는 전장이 짧아도 ‘쉽게 공략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무리한 장타 시도보다 티샷 포지션 + 세컨 거리 계산이 훨씬 중요하고, 특히 초보자일수록 “짧아서 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게 먼저입니다.
4) 파인 코스 공략 포인트
파인 코스는 전체적으로 좌우 폭이 좁고, 티샷 에이밍이 흔들리면 바로 흐름이 무너집니다.
- 1번홀 : 스트레이트 홀, 좌측 벙커만 피하면 기회 있음
- 3번홀 : 해저드 앞 거리 계산 필수 (190m 체크)
- 5번홀 : 파5지만 레이크 압박 큼, 에이밍 중요
- 9번홀 : 중앙 에이밍 성공 시 버디까지 가능
파인 코스는 “멀리 보내기”보다 “정확히 보내기”가 답입니다.
5) 밸리 코스 공략 포인트
밸리 코스는 시야가 가려지는 홀이 많고, 도그렉과 내리막이 겹치는 구간이 특징입니다.
- 1번홀 : 세컨부터 좌우 여유 거의 없음
- 3번홀 : 숲 넘기는 랜딩 지점 계산 필수
- 5번홀 : 좌우 모두 좁은 파5, 욕심 금물
- 8번홀 : 최소 200m 캐리 확보 필요
밸리 코스에서는 카트로드 활용 여부가 스코어 차이를 만듭니다.
6) 2부 티오프 라운딩 후기 (실제 체감)
- 페어웨이 상태 : 양호
- 그린 상태 : 양호
- 그린 속도 : 보통 ~ 약간 빠름
전반적으로 코스는 좁고, 온그린 이후에도 런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린은 “박히는 타입”이 아니라 튕겨 나가는 느낌이 강해서 퍼팅 전 거리 계산을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프린세스 CC의 숨은 포인트는 단연 그늘집입니다. 국밥과 짬뽕은 라운딩 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무리
프린세스 CC는 짧은 전장에 속아 방심하면 바로 타수가 무너지는 골프장입니다.
안전한 인코스 플레이, 정확한 거리 계산, 무리하지 않는 클럽 선택. 이 세 가지만 지켜도 라운딩 만족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어렵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골프장, 프린세스 CC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