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최근 진주·창원 쪽 골퍼분들이 “가볍게 다녀올 만한 사천 골프장 없나” 찾다가 사천 삼삼cc로 많이 넘어오시더라고요. 대중제 9홀이라 부담은 덜한데, 막상 들어가면 삼삼cc 난이도가 은근히 타수를 건드리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9홀 두 바퀴니까 익숙해지면 쉬워지겠지” 싶다가도, 두 번째 바퀴에서 똑같이 무너지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천 삼삼cc에 대해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코스 공략팁까지 준비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사천 삼삼cc 기본 정보 (처음 가는 분 기준)
- 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화당산로 224
- 구성 : 퍼블릭 9홀(OUT 9홀) / 9홀을 두 바퀴 도는 방식
- 전장 : 약 3,246m(티 박스·핀 위치에 따라 체감 변화)
- 잔디 : 페어웨이 Kentucky bluegrass / 그린 Bent grass
- 특징 :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짧게 느껴지는 편
사천 삼삼cc는 같은 홀을 다시 도는 구조지만, IN/OUT 느낌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티 박스가 바뀌고 홀컵 위치가 달라지면 “아까랑 똑같이 치면 되겠지”가 잘 안 맞습니다.
2) 삼삼cc 그린피 가격, 이 골프장은 시간대가 핵심입니다
삼삼cc 그린피는 같은 요일이라도 티오프 시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주중 최저 구간과 공휴일·황금 시간대의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 구분 | 가격대(대략) | 메모 |
|---|---|---|
| 주중 | 50,000 ~ 100,000원 | 티오프 시간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
| 토요일·공휴일 | 100,000 ~ 110,000원 | 황금 시간대는 체감상 빠르게 올라갑니다. |
| 일요일 | 110,000 ~ 125,000원 | 2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 캐디피 | 140,000원(팀당) | 마샬 선택 옵션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90,000원). |
| 카트피 | 20,000원(인당) | 팀당이 아니라 인당 기준이라 체감이 다릅니다. |
※ 가격은 시즌·시간·운영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전 월별 그린피 표를 한 번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3) 삼삼cc 난이도, “어려운 이유”는 거리보다 시야와 압박감입니다
데이터상 삼삼cc 난이도가 높게 잡히는 편인데, 실제로는 “무조건 어려운 골프장”이라기보다 초보가 심리적으로 쫓기는 구간이 자주 나온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 시야가 좁게 느껴지는 홀이 있어 티샷부터 몸이 굳는 분이 있습니다.
- 해저드·벙커가 그린 앞에 걸리는 홀이 몇 개 있어, 짧은 거리에서도 공격이 망설여집니다.
- 두 번째 바퀴에서 “아까처럼 치자”가 안 되는 건 티 위치·핀 위치 변화 때문입니다.
이 골프장은 장타로 뚫는 쪽보다, 한 클럽 줄여서 페어웨이 중앙에 두는 플레이가 더 편합니다. 특히 진주 골프장, 창원 골프장 쪽에서 당일치기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몸이 덜 풀린 상태로 첫 홀을 치는 경우가 많아서 초반 2~3홀에서 타수가 튀는 일이 생깁니다.
4) 삼삼cc 코스 공략: 9홀 두 바퀴, 똑같이 치면 손해 보는 구간
아래는 삼삼cc 코스를 돌면서 “여기서 타수 흔들린다” 싶은 포인트만 간단히 잡아둔 내용입니다. (티 박스/핀 위치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번홀 Par4 : 첫 홀 욕심이 제일 위험합니다. 페어웨이 중앙에 두고 두 번째 샷에서 게임을 여는 편이 낫습니다.
- 2번홀 Par5 : 내리막이 섞이면 거리 착시가 생깁니다. “잘 맞았는데 왜 여기지?”가 나오는 홀입니다.
- 4번홀 Par4 : 바람 타이밍이 흔한 구간이라 탄도 욕심 내면 손해가 납니다.
- 5번홀 Par3 : 앞이 막혀 보이면 손이 먼저 굳습니다. 온그린보다 안전한 미스(짧게) 쪽이 점수에 유리한 날이 많습니다.
- 8번홀 Par3 : 레이크 구간은 클럽 선택이 갈립니다. 무리해서 핀을 노리기보다 “그린 주변”을 목표로 두면 편합니다.
- 9번홀 Par5 : 도그렉 체감이 강하면 티샷부터 방향 싸움이 됩니다. 세컨은 무리하지 말고 3타째 거리 만드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사천 삼삼cc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두 번째 바퀴에서 ‘복기 플레이’를 버리는 것입니다. 첫 바퀴에서 잘 된 샷을 그대로 복사하려고 하면, 티 위치가 달라진 순간부터 타수가 어긋납니다.
5) 사천 삼삼cc 라운딩 후기: 가성비는 확실, 기대치는 여기 맞추면 편합니다
실제로 돌아보면 페어웨이 상태와 그린 상태가 가격 대비 양호하게 느껴지는 날이 많습니다. 대신 면적이 넓은 편은 아니라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그게 곧바로 스윙 압박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페어웨이 : 양호(날짜·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
- 그린 : 양호 / 속도는 대체로 보통 체감
- 체감 포인트 : 초보는 “심리”가 타수에 더 크게 작동합니다.
사천 삼삼cc는 “와, 인생 골프장이다”를 기대하고 가는 곳이라기보다, 가성비 라운딩을 깔끔하게 치고 오는 용도로 만족도가 나오는 타입입니다. 그늘집은 무난하게 먹고 쉬어가기 좋고, 간단하게 한 번 더 돌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마무리
사천 삼삼cc는 9홀 구조 덕분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지만, 두 번째 바퀴에서 똑같이 무너지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바퀴의 감각을 그대로 따라가려고 하시보다, 티 위치·핀 위치가 달라졌다는 걸 인지하고
“오늘 내 샷이 가장 안전하게 살아나는 방향”으로만 플레이하면 점수가 한결 편해집니다.
※ 그린피와 운영 공지는 월별로 변동될 수 있으니 예약 전에 공식 안내를 한 번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