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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골프 라운딩 완벽 가이드: 준비물 체크리스트 & 스코어 지키는 주의사항 6가지

비오는날 골프 라운딩 준비물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장마·소나기 시즌에도 라운딩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준비물플레이 전략을 바꾸면 됩니다. 이 글 하나로 비 소식이 있는 날에도 미끄럼·미스샷·체력저하를 최소화하고, 스코어를 지키는 실전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비오는날 골프 라운딩 준비물 및 주의사항

비 오는 날 골프 준비물 6가지(필수)

1) 대형 우산(튼튼한 프레임)

  • 팁: 68인치 이상, 바람막이 통풍구(Vent) 있는 모델이면 뒤집힘 방지.
  • 운용: 샷 전후 캐디백·그립·장갑이 젖지 않도록 항상 우산 아래 정비.

2) 스파이크 골프화(방수 권장)

  • 이유: 젖은 페어웨이·러프에서 접지력이 스윙 안정성의 핵심.
  • 팁: 방수 겉감 + 미끄럼 방지 아웃솔, 여분 양말 필수.

3) 모자(챙 넓은 타입)

  • 효과: 빗방울 차단으로 시야·집중력 확보. 버킷/보아햇 계열 추천.
  • 보너스: 안경/선글라스 착용 시 물방울 유입 감소.

4) 수건(흡수 좋은 마른 수건 여러 장)

  • 용도: 그립·장갑·클럽 페이스를 매샷마다 닦아 미끄럼·그립 회전 방지.
  • 팁: 젖은 수건/마른 수건 분리 보관, 카트에 고정.

5) 방수 장갑(레인 글러브)

  • 효과: 젖어도 마찰 유지. 사이즈는 꼭 타이트 핏으로.
  • 대안: 레인 글러브 없으면 여분 장갑 2–3켤레로 교체 사용.

6) 우비(투피스 추천)

  • 선택: 상·하의 분리형이 스윙 간섭 적음. 지퍼+플랩 구조로 침수 최소화.
  • 추가: 방수 파우치(스코어카드·휴대폰), 레인지파인더 레인커버 준비.
비오는날 골프 라운딩 준비물 및 주의사항

빗속 스코어를 지키는 주의사항 6가지

클럽 선택 1~2개 길게

  • 이유: 젖은 볼·잔디·공기 저항으로 비거리↓.
  • 예: 평소 7번 아이언 → 비 오는 날 6번(또는 5번)으로 컨트롤 스윙.

스윙은 80%로 낮추기

  • 포인트: 큰 피니시·강한 체중이동보다 밸런스 유지 우선.
  • 체크: 다운스윙 템포를 반 박자 늦게 가져가면 정타율↑.

그립·페이스 건조가 최우선

  • 루틴: 어드레스 전 수건으로 그립–장갑–페이스 순서 닦기.
  • 실수 방지: 젖은 페이스는 스핀↓·런↑ → 거리/구질 흔들림.

퍼팅은 강하게, 라인은 단순하게

  • 그린 상태: 젖은 그린은 속도↓, 브레이크↓.
  • 전략: 평소 대비 1.5배 스트로크 길이, 라인은 절반만 본다는 느낌.

경사·배수 상태 파악

  • 페어웨이: 물 고인 지점은 런=0 가정, 캐리 우선 공략.
  • 벙커: 젖은 샌드는 바운스 적게, 볼 먼저 맞는 미스 주의.

안전·우천 취소 규정 숙지

  • 낙뢰·돌풍: 즉시 플레이 중단, 그늘집/카트도로 안전지대 대피.
  • 정산: 다수 골프장은 홀 분할 정산(예: 1–3/4–6/7–9) 운영 → 스타트 전 확인.

빗속 플레이 퀵 가이드(요약표)

항목평상시비 오는 날
클럽 선택정규 거리+1~2 클럽 길게
스윙 강도90~100%75~85% 컨트롤
에이밍라인 따름바람·물길 고려, 보수적
퍼팅라인+속도 균형속도 우선(브레이크 반감)
장비 관리수건 1장마른 수건 2–3장, 레인 글러브
비오는날 골프 라운딩 준비물 및 주의사항

비 오는 날 라운딩 체크리스트

  • 대형 우산(통풍구) / 방수 우비(투피스) / 모자(챙 넓은 타입)
  • 방수 스파이크화 / 여분 양말 2켤레
  • 레인 글러브 또는 여분 장갑 2–3켤레
  • 마른 수건 2–3장(그립/장갑/페이스 전용 + 바디용 분리)
  • 방수 파우치(폰·스코어카드) / 레이저 파인더 레인커버
  • 핫팩·경량 우중 캡·지퍼백(젖은 용품 분리) / 전해질 음료

피해야 할 실수 5가지

  1. 비거리 욕심으로 풀스윙(미끄럼+뒤땅↑)
  2. 젖은 그립으로 샷 강행(클럽 회전/이탈 위험)
  3. 벙커에서 건식 샌드처럼 스윙(탄성 없이 박힘)
  4. 약한 퍼팅으로 짧게 짧게(3펏 유발)
  5. 낙뢰 경보 무시(안전 최우선, 규정 따라 즉시 중단)

자주 묻는 질문(FAQ)

Q. 비 오는 날 드라이버가 너무 미끄러워요. 어떻게 잡나요?

A. 레인 글러브 착용 + 그립 건조 루틴이 최우선. 그립이 과도하게 낡았으면 미끄럼 저항 높은 신소재로 교체를 권장합니다.

Q. 그린이 젖으면 라인은 얼마나 줄여 보나요?

A. 코스·경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체감 20~50% 감소. 먼저 속도 확보에 집중하고, 라인은 평소 대비 보수적으로 보세요.

Q. 라운드 중 폭우가 오면 언제 중단하나요?

A. 낙뢰·돌풍 경보 또는 배수 불가 상태면 즉시 중단. 대부분 골프장은 홀 분할 정산을 운영하므로 스타트 전에 환불/정산 규정을 확인하세요.

Q. 장비가 젖었을 때 관리법은?

A. 라운드 직후 통풍+건조, 그립·장갑은 그늘 말림(직사광선 X), 스파이크는 진흙 제거 후 완건조. 곰팡이·악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정리 — 비 오는 날 라운딩은 불리한 조건이지만, 장비 방수·그립 관리·보수적 전략만 지켜도 스코어를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 그리고 기대값 플레이. 이 두 가지면 우중 라운드도 ‘기억에 남는 라운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