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파크골프 초보를 위한 실전 가이드, 첫 라운드 전에 이것만 알고 가세요

%ED%8C%8C%ED%81%AC%EA%B3%A8%ED%94%84 %EC%B4%88%EB%B3%B4

안녕하세요. NO.1 골프 커뮤니티, 골프팁입니다.

파크골프장에 처음 나가는 날은 생각보다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습니다. 용어도 낯설고,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고, 동반자들 눈치도 보이거든요. 미리 조금만 알고 가면 첫날부터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 초보를 위한 실전 가이드, 필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파크골프 초보

파크골프가 일반 골프랑 뭐가 다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파크골프는 클럽 하나로 모든 샷을 해결합니다. 드라이버도, 아이언도, 퍼터도 따로 없습니다. 그 하나로 티샷부터 퍼팅까지 다 치거든요. 처음엔 이게 더 편할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거리 조절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홀 길이도 일반 골프보다 짧습니다. 코스마다 다르지만 보통 30~90야드 수준이고, 9홀이나 18홀로 구성됩니다. 공도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가볍습니다. 우레탄 재질이라 잔디 위에서 잘 굴러가거든요.

(처음엔 쉬워 보여서 우습게 봤다가 스코어 나오면 당황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


첫 라운드 전에 꼭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클럽과 공은 기본입니다. 공은 두 개 이상 챙겨야 합니다. 경기 중 분실하면 여분이 없을 때 낭패를 보거든요. 모자는 야외 라운딩에서 필수고, 일부 파크골프장은 모자 미착용 시 입장이 안 되는 곳도 있습니다.

신발은 등산화나 딱딱한 밑창은 피해야 합니다. 잔디를 훼손할 수 있어서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운동화나 파크골프화가 맞습니다. 볼마커도 작은 것 하나 파우치에 넣어두는 습관을 들이면 경기 중 당황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첫 라운드에서 스코어보다 중요한 게 있습니다

처음 나가면 스코어에 집착하게 되는데, 사실 초보 때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진행 속도와 매너거든요.

파크골프는 보통 4명이 한 조를 이뤄 진행합니다. 뒤 조를 기다리게 하면 전체 경기 흐름이 느려집니다. 공을 잃어버렸다면 너무 오래 찾지 말고 뒤 조에게 양보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준비가 됐으면 빠르게 치고 이동하는 습관을 처음부터 들이는 게 좋습니다.

그린 위에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을 발로 밟으면 안 됩니다. 모르고 밟는 경우가 있는데, 그린 위에서는 항상 옆으로 돌아다니는 습관을 기억해두세요.

(처음부터 매너 좋은 플레이어라는 소리 들으면 다음 라운드 초대가 늘어납니다 ^^)


티샷부터 퍼팅까지, 실전에서 기억할 것들

티샷은 티잉그라운드에서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칩니다. 파크골프는 손으로 직접 티 위에 공을 올릴 수 있어서 이 부분이 일반 골프와 다릅니다. 첫 샷이라 힘이 들어가기 쉬운데, 처음엔 70% 힘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페어웨이에서는 공이 있는 그대로 치는 게 원칙입니다. 공이 러프나 나쁜 라이에 있다고 임의로 옮기면 규칙 위반입니다. 초보일수록 나쁜 라이를 만나면 당황하는데, 로프트를 세우고 가파르게 내려치는 것만 기억해두면 대부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린에서는 공의 위치를 볼마커로 표시하고 동반자 퍼팅을 기다립니다. 퍼팅은 힘보다 거리 감각이 중요합니다. 짧은 거리에서 힘을 조절하지 못해 퍼팅을 두세 번 더 치는 경우가 초보에게 흔하거든요.


OB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이 경기 구역 밖으로 나가면 OB입니다. OB가 나면 벌타 1타가 추가되고, 원래 친 자리나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다시 칩니다. 처음에 OB 처리 방식을 모르고 그냥 가져와서 치는 경우가 있는데, 동반자에게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크골프는 골프보다 규칙이 간단하지만 OB, 볼마커, 그린 위 순서처럼 기본 규칙은 알고 나가야 경기 중 실수가 줄어듭니다.


실력보다 즐거움이 먼저입니다

파크골프 초보를 위한 실전 가이드를 정리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코어가 나빠도 괜찮습니다. 같이 나온 사람들과 대화하고, 야외에서 걷고, 공 맞는 소리 듣는 것 자체가 파크골프의 매력이거든요.

몇 번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실력이 붙어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생각보다 빠르게 늘거든요. ^^

지금까지 골프팁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