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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람코 챔피언십 중계 우승상금, 코글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김효주 3연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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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1 골프 커뮤니티, 골프팁입니다.

2026 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 2연속 우승으로 13년 만의 3연승 진기록에 도전했던 김효주는 3라운드 대기록 붕괴로 공동 13위에 그쳤고, 미국의 로런 코글린이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LPGA 아람코 챔피언십 중계 우승상금 코글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김효주 3연승 불발

대회 기본 정보

항목내용
대회명LPGA 아람코 챔피언십 (Aramco Championship)
주관LPGA 투어·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공동 주관
일정2026년 4월 3일~6일(한국시간)
장소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 (파72, 6,765야드)
총상금400만 달러
우승 상금60만 달러 (약 9억 원)
중계SPOTV, G&H, SPOTV NOW Golf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는 라스베이거스의 사막 지형 위에 조성된 코스입니다. 바람과 기온 변화가 심해 라운드마다 코스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는 변수가 큰 코스거든요.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에 강풍이 불면서 선수들의 희비가 갈렸습니다.


우승자 로런 코글린,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3승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미국의 로런 코글린(세계 32위)이었습니다. 1라운드 공동 1위로 출발한 코글린은 2·3라운드 단독 선두를 지키다 최종 4라운드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라운드1R2R3R4R합계
코글린67697372281 (-7)

공동 2위 넬리 코다·리오나 머과이어(-2)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결과였습니다. 코글린은 3라운드에서 54홀 최소타 기록(209타)을 세우는 등 코스 적응력이 돋보였습니다. 2024년 CPKC 여자오픈 첫 우승, 같은 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2승에 이어 이번 대회로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넬리 코다는 포티넷 파운더스컵,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코다 입장에서는 씁쓸한 기록이기도 하지만 3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 경쟁을 펼쳤다는 것 자체가 전성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최종 순위

순위선수국적합계타수
1로런 코글린미국-7281 (67-69-73-72)
T2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2286 (70-71-74-71)
T2넬리 코다미국-2286 (68-74-69-75)
4야마시타 미유일본-1287 (67-75-71-74)
T5이와이 아키에일본E288
T13김효주한국+4292
T17윤이나한국+6294
T17신지은한국+6294
T23최혜진한국+7
T27고진영한국+8
T35황유민한국+9297
40이소미한국+10

김효주, 3라운드 7오버파에 무너진 3연승 도전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단연 김효주였습니다. 직전 두 대회인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속으로 제패하며 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김효주는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의 한국 선수 3연속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우승에 성공했다면 박세리·박인비·고진영·김세영·신지애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밟는 한국 선수 역대 6번째 기록도 함께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1라운드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 2위로 선두권을 유지하며 기록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그런데 3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붕괴가 일어났습니다. 더블보기 1개와 보기 7개, 버디 2개를 묶어 7오버파 79타를 치며 선두권에서 단번에 밀려났습니다. 김효주가 LPGA 투어에 데뷔한 2015년 이후 79타를 기록한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이었습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4개 이븐파 72타로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3위에 머무르며 대기록 도전은 이번 대회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국 선수 현황, 한 명도 톱10 진입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출전 선수 중 단 한 명도 최종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공동 9위까지 올라서며 개인 최고 성적 경신을 노렸지만 4라운드 후반에 힘이 풀리면서 공동 17위로 마쳤습니다. 10·12·17·18번 홀에서 더블보기와 보기를 연달아 쳐내며 톱10 진입이 무산됐습니다. 고진영은 공동 27위, 최혜진은 공동 23위에 그쳤습니다.

루키 황유민은 3라운드까지 공동 63위의 저조한 성적이었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노보기 3언더파 69타를 치며 35위권까지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어려운 코스에서 마지막 날 보기 없이 언더파를 낸 것 자체는 가능성을 보여준 장면이었거든요.


CME 글로브 포인트 현황, 김효주 여전히 1위

아람코 챔피언십 결과 이후에도 CME 글로브 포인트(시즌 성적 누적 점수) 1위는 여전히 김효주입니다. 직전 두 대회 연속 우승으로 쌓아둔 점수가 워낙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ME 글로브 포인트는 시즌이 끝날 때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왕중왕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직결되는 수치거든요. 단일 대회 우승 하나보다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성이 쌓이는 지표로 봐야 합니다. 이번 대회 결과 하나로 시즌 전체 흐름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LPGA 아람코 챔피언십 중계 정보

이번 대회는 이미 종료됐지만 LPGA 투어 중계 채널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다음 대회 시청에 참고하세요.

  • SPOTV: 국내 LPGA 투어 기본 중계 채널
  • SPOTV G&H: KT 지니TV 63번 / SK Btv 974번 / LG U+ tv 103번
  • SPOTV NOW Golf: PC·모바일 실시간 중계 (www.spotvnowgolf.co.kr)
  • SPOTV NOW: 스마트폰 앱으로 이동 중에도 시청 가능 (www.spotvnow.co.kr)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3연승을 놓친 김효주가 다음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3연속 준우승에 머문 넬리 코다가 언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가 2026 LPGA 투어의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

지금까지 골프팁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