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중고 시장이든 신품 문의든, 꾸준히 이름이 나오는 아이언이 있습니다. 바로 브릿지스톤 V300입니다. 특히 브릿지스톤V300 8세대와 브릿지스톤V300 9세대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겉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사용 기준에서는 분명히 성향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릿지스톤 아이언 중에서도 V300 계보를 기준으로, 8세대와 9세대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은지 차분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브릿지스톤 V300 계보부터 간단히 짚어봅니다
V300은 원래 투어스테이지 라인에서 시작된 모델입니다. 이후 브랜드 명칭이 브릿지스톤으로 정리되면서도, V300이라는 이름은 “중상급 아마추어를 위한 안정적인 아이언”의 기준처럼 이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브리지스톤 V300을 찾는 분들 중 상당수는 “편한데 너무 둔하지 않은 아이언”을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브릿지스톤V300 8세대, 어떤 성향의 아이언일까요
브릿지스톤V300 8세대는 비교적 전통적인 V300 성향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타구감과 방향 안정성, 그리고 부담 없는 헤드 크기가 특징으로 꼽힙니다.
- 타구감 : 단단하지만 과하지 않고, 임팩트가 비교적 명확하게 전달됩니다.
- 헤드 성향 : 중간 크기, 과도한 오프셋 없이 안정적인 어드레스가 가능합니다.
- 거리 성향 : 과도한 비거리형보다는 일정한 거리 반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8세대는 “아이언다운 아이언”을 선호하시는 분들, 그리고 기존 투어스테이지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전히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3) 브릿지스톤V300 9세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브릿지스톤V300 9세대는 8세대 대비 확실히 현대적인 방향으로 조정된 모델입니다. 같은 V300이지만, 타깃층을 조금 더 넓게 가져가려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 타구감 : 8세대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쪽으로 조율된 편입니다.
- 관용성 : 미스 히트 시 거리 손실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 탄도 : 공이 조금 더 쉽게 뜨는 성향으로, 중·장거리 아이언이 편해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즉, 9세대는 “V300의 안정감은 유지하면서, 부담을 조금 더 덜어낸 아이언”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4) 8세대와 9세대, 핵심 차이만 정리해보면
| 구분 | 브릿지스톤V300 8세대 | 브릿지스톤V300 9세대 |
|---|---|---|
| 전체 성향 | 전통적, 정직한 아이언 | 조금 더 편안한 현대적 아이언 |
| 타구감 | 명확하고 단단한 느낌 | 부드럽고 흡수되는 느낌 |
| 관용성 | 정타 기준 안정적 | 미스에도 거리 유지가 쉬운 편 |
| 추천 골퍼 | 아이언 컨트롤을 중시하는 분 | 편안한 아이언을 원하는 분 |
5) 어떤 분께 8세대가 더 잘 맞을까요
- 아이언 샷에서 손맛과 방향성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
- 거리보다는 정확도를 우선하는 플레이 스타일
- 기존 투어스테이지 V300 감성이 익숙하신 분
이런 경우라면 브릿지스톤 아이언 중에서도 8세대가 더 “아이언답다”고 느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어떤 분께 9세대가 더 잘 맞을까요
- 아이언 미스 시 거리 손실이 스트레스인 분
- 중·장거리 아이언 탄도가 잘 안 뜨는 편
- 조금 더 편한 세대를 찾고 계신 분
이 경우에는 브릿지스톤V300 9세대가 라운드 전체에서 부담을 줄여주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브릿지스톤 V300 아이언에서 8세대와 9세대의 차이는 “완전히 다른 아이언”이라기보다, 편안함의 정도 차이에 가깝습니다.
손맛과 컨트롤을 중시하신다면 8세대가, 조금 더 편안한 관용성을 원하신다면 9세대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대보다도, 현재 본인의 스윙 리듬과 아이언에 기대는 역할입니다. 이 기준으로 보신다면, V300은 여전히 충분히 선택 가치가 있는 브릿지스톤 아이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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