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2026년 출시가 예상되는 테일러메이드 Qi4D 드라이버가 USGA·R&A 규칙 적합 리스트에 먼저 등장하면서 많은 골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 공개는 아니지만, 이미 “비거리와 방향성이 크게 바뀌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공개된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골퍼들이 궁금해 할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Qi4D… 4D는 어떤 의미일까?
테일러메이드는 모델명에 기술 방향성을 담아왔습니다. 과거 Qi10의 ‘10’이 10K(10,000 g·cm² 관성모멘트)를 뜻했다면, Qi4D 역시 단순한 번호가 아니라는 점이 유력합니다.
Qi = Quest for Inertia(관성 탐구)라는 의미를 고려하면, Qi4D는 다음과 같은 구조 변화가 기대됩니다.
- 관성모멘트 확장 기술 업그레이드
- 무게 배치가 4개 축으로 확대
- 오프센터 샷 안정성 향상 가능성
즉, 헤드의 회전 안정성을 더 넓은 영역에서 조정할 수 있게 된 모델로 보입니다.

Qi4D 드라이버 라인업 3종 구성
1) Qi4D (메인 모델)
- 로프트 옵션: 8°, 9°, 10.5°, 12°
- 히얼 & 토 각각 4g 웨이트 + 후방 2개 웨이트 포트
- 카본 페이스 / 스피드 포켓 유지
관성 유지 + 탄성 페이스 + 안정적 스윙을 목표로 한 표준형 구성입니다.
2) Qi4D LS (Low Spin 모델)
- 로프트: 8°, 9°, 10.5°
- 전방 15g 웨이트 → 스핀 억제 설계
- 후방 웨이트 포트 추가
스윙 스피드가 빠르거나 구질이 뜨는 골퍼에게 적합한 흐름입니다.
3) Qi4D Max (최대 MOI 모델)
- 로프트: 9°, 10.5°, 12°
- 가장 둥근 헤드 형태 / 전·후면 웨이트 배치
드라이버 안정성이 필요한 초급자 및 슬라이스가 많은 골퍼에게 유리한 설계입니다.
유출된 정보만으로도 주목받는 이유
1) MOI 배치 구조 자체가 변화
Qi35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 무게가 분산되어 있어 임팩트 시 헤드 비틀림 억제가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2) 카본 페이스의 개선 가능성
Qi 시리즈는 매년 페이스 강성·반발 구조가 바뀌어 왔습니다. Qi4D 역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볼 스피드 향상 및 스핀량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스피드 포켓 유지
페이스 하단 미스 히트 시 비거리 손실을 줄여주는 요소로, 초중급 골퍼에게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골프팁이 예상하는 변화 3가지
1) 비거리 효율 상승
MOI가 높아지고 무게 배치가 정교해지면, 같은 스윙에서도 에너지 손실이 줄어들어 비거리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방향성 안정
특히 Max 모델은 슬라이스 구질이 많은 아마추어에게 도움될 수 있습니다.
3) LS 모델의 강한 스핀 억제 효과
전방 15g 웨이트는 분명한 목적성을 보여줍니다. 공이 뜨고 흔들리는 골퍼에게 이상적인 구성입니다.
정리하며
아직 공식 발표 전 단계이지만, 2026년형 테일러메이드 Qi4D 드라이버는 비거리·관용성·방향성이라는 드라이버의 핵심 요소를 다시 정의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식 정보가 공개되면, 실제 스핀량·볼스피드·발사각 비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시 상세 리뷰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신제품 드라이버를 고민 중이라면 Qi4D 라인업은 체크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