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골프점수 계산법입니다.
스크린 골프에서는 자동으로 점수가 계산되지만, 실제 필드에서는 본인이 직접 스코어를 기록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골프 점수 체계를 모르면 경기 진행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 골퍼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골프 점수 계산법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인 보기, 파, 버디, 이글, 홀인원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골프 점수 계산법 기본
골프장은 보통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홀에는 기준 타수인 파(Par)가 정해져 있습니다. PAR3, PAR4, PAR5로 나뉘며 총합은 보통 72타가 기준입니다. 점수는 기준타수 대비 실제 타수를 얼마나 적거나 많이 쳤는지로 계산합니다.
18홀 스코어 예시
| 홀 번호 | 기준타수 (Par) | 실제타수 |
|---|---|---|
| 1 | 4 | 4 |
| 2 | 4 | 6 |
| 3 | 4 | 4 |
| 4 | 5 | 6 |
| 5 | 5 | 6 |
| 6 | 4 | 4 |
| 7 | 3 | 3 |
| 8 | 5 | 5 |
| 9 | 3 | 5 |
| 10 | 4 | 5 |
| 11 | 4 | 4 |
| 12 | 3 | 4 |
| 13 | 4 | 4 |
| 14 | 5 | 5 |
| 15 | 4 | 4 |
| 16 | 3 | 4 |
| 17 | 4 | 4 |
| 18 | 4 | 5 |
예시처럼 18홀을 모두 합쳤을 때 기준 72타, 실제 점수가 82타라면 +10타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홀의 합산으로 최종 스코어를 내는 것이 골프 점수 계산의 핵심입니다.
보기 (Bogey)
보기는 기준 타수보다 1타 더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Par4 홀에서 5타를 기록하면 보기가 됩니다. 스코어 카드에는 +1로 표기되죠. 초보 골퍼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스코어이기도 합니다.
파 (Par)
파는 기준 타수와 동일하게 홀 아웃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Par3에서 3타로 마무리하면 파, 스코어는 0으로 기록됩니다. 전체 18홀을 파로만 기록하면 72타, 즉 이븐파가 됩니다.
버디 (Birdie)
버디는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홀 아웃했을 때입니다. Par4 홀에서 3타에 성공하면 버디이며, 스코어는 -1로 표기됩니다. 중급 이상 골퍼들이 종종 기록하는 기분 좋은 스코어입니다.
이글 (Eagle)
이글은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홀 아웃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Par5 홀에서 3타 만에 성공하면 이글, 스코어는 -2가 됩니다. 실력과 운이 동시에 따라야 가능한 스코어죠.
홀인원 (Hole in One)
홀인원은 단 한 번의 샷으로 공을 홀컵에 넣는 경우입니다. 보통 Par3 홀에서 가장 많이 나오며, 확률적으로도 극히 드문 기록입니다. 프로 대회에서는 홀인원을 하면 자동차나 고급 시계 같은 부상이 걸려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순간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며
오늘은 골프 점수 계산법과 함께 보기, 파, 버디, 이글, 홀인원이라는 다섯 가지 기본 용어를 살펴봤습니다.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라운드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실 거예요. 다음번 필드에서는 직접 스코어를 계산하면서 골프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