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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라이드 사업, 예상 상회 예약에도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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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승차 공유 기업 우버가 최근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예약 건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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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2분기 실적, 라이드쉐어링 부문 성과는?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전체 총 예약액은 468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라이드쉐어링 부문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이드쉐어링 예약액은 238억 달러로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주가를 3.5% 하락시켰습니다. 그러나 연초 이후 우버 주가는 여전히 S&P 500 지수를 상회하는 47%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오히려 3분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우버의 3분기 예상 성장률은 18~21%로, 직전 분기의 17% 성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배달 사업의 성장과 국제 시장 확대

우버의 배달 사업은 2분기 실적의 주요 성장 동력이었습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사용자 주문이 증가했으며, 식료품 및 소매 가맹점도 늘어났습니다. 터키 배달 앱 트렌디올 고(Trendyol Go) 인수도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우버 원(Uber One) 유료 회원은 전년 대비 60% 증가하여 3,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들 회원은 전체 총 예약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 시장에서는 유럽 대도시 외 지역 진출에 힘쓰고 있으며, 택시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쟁사 리프트의 유럽 진출로 대륙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라이드쉐어링 전략과 혁신적 접근

우버는 다양한 여행 유형을 제공하여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보험 비용 안정화로 요금 인상이 둔화되었으며, 미국 내 저렴한 풀 라이드와 월간 승차권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크로스셀링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배달 예약액 중 12%는 우버 앱 내 이츠 탭을 통해 발생하고 있어, 서비스 간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두 핵심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생태계 투자 전략

우버는 자율주행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20개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피닉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에서 웨이모 로보택시를 플랫폼에 도입했습니다.

다라 코스로와히 CEO는 로보택시의 일일 수익을 평가하고, 제3자 금융 파트너를 확보하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민간 투자자와 은행들과 접촉 중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자율주행 생태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투자 접근법은 초기 손실을 감내하고 규모와 경험을 쌓은 뒤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루시드 그룹과의 최근 협약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우버 서비스 활용 팁은?

우버 원 멤버십을 활용하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배달, 라이드쉐어링 서비스를 통합 이용하면 더 많은 포인트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 옵션을 활용해보세요. 풀 라이드, 월간 승차권 등 자신의 이동 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앱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버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본 문서는 학술·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한 일반적 설명입니다. 법률·의료·투자 판단은 전문가와 상의해 주세요.

참고 : l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