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 CC 그린피 가격과 야간 라운딩 후기, 코스 난이도까지 정리 (+반바지)

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골프장 중 하나가 라싸 CC입니다. 2020년 개장한 비교적 신생 골프장이지만, 야간 라운딩과 코스 구성 덕분에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곳입니다.

오늘은 실제 라운딩 경험을 기준으로 라싸 CC 그린피 가격, 야간 라운딩 운영 방식, 코스 난이도, 그리고 여름 시즌에 많이 궁금해하는 라싸 CC 반바지 착용 가능 여부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라싸 CC 기본 정보

라싸 CC는 산지 지형을 기반으로 하지만, 경사가 과하지 않아 처음 방문해도 부담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라싸 CC 그린피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특히 3부 야간 라운딩은 노캐디로 운영되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3인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인당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실제 예약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 기준 확인이 필요합니다.

라싸 CC 야간 라운딩은 3부 노캐디로 진행됩니다. 카트는 전자동 방식이라 운전에 부담이 없는 점이 특징입니다.

야간 라운딩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조명입니다. 라이트가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어 공 시야 확보가 어렵지 않았고, 야간 특유의 불안감도 크지 않았습니다.

야간에도 그린 스피드는 빠른 편이라 퍼팅에서는 거리 조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여름 시즌에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라싸 CC 반바지 착용 가능 여부입니다.

라싸 CC는 하절기 기간 동안 무릎 길이 이상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문제 없이 클럽하우스 출입과 라운딩이 가능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다면 복장 규정 측면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라싸 CC는 마운틴, 레이크, 밸리 세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의 성격이 뚜렷합니다.

전반적으로 전략적인 티샷이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개미허리 구간과 벙커 배치로 인해 무리한 장타보다는 정확한 랜딩 지점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해저드 비중이 높아 심리적 부담이 큰 코스입니다. 특히 파3 홀과 파5 홀에서 안전한 공략이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상대적으로 편안하지만, 중간중간 해저드와 벙커가 숨어 있어 집중력을 놓치면 실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대중제 골프장, 노캐디 운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린은 인듈레이션이 있는 편이며, 라이가 깊지는 않지만 미세한 경사 때문에 퍼팅 난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야간 라운딩임에도 경기 진행이 크게 밀리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흐름이 안정적이었습니다.

라싸 CC는 야간 라운딩을 고려하는 골퍼, 코스 변화가 있는 라운딩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충분히 선택지가 될 만한 골프장입니다.

방문 전에는 반드시 라싸 CC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린피와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