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팁입니다.
골프 잘치는 법을 찾다 보면 대부분 비슷한 구간에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00타를 깨는 데까지는 분명히 실력이 느는 느낌이 있었는데, 90타 언저리에 오면 아무리 연습해도 스코어가 그대로입니다.
보통 이럴 때 골퍼분들이 더 연습해야 하나, 레슨을 다시 받아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이 구간에서 멈추는 이유는 샷이 나빠서가 아니라, 필드에서 반복되는 선택과 판단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골프잘치는법, 여러분의 실력이 90타에서 웃도는 이유에 대해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목차
90타까지는 빨리 오는데, 그 다음부터가 진짜입니다
100타를 깨고나선 90타까지는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연습장 좀 다니고, 레슨 몇 번 받고, 필드 경험만 쌓아도 쉽게 도달합니다. 그런데 80대가 보일 듯 말 듯한 지점에서 스코어가 딱 멈추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대부분은 연습량이나 스윙 폼을 먼저 의심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스윙 말고 다른 이유가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 잘치는 법을 찾는 분들이 90타에서 정체되는 건, 실력 자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패턴’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가 아니라 ‘무너지는 구간’이 고정돼 있습니다
90대 스코어의 특징은 잘 친 홀도 있는데, 한두 홀이 꼭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드라이버가 한 번 밀리거나, 세컨드 샷이 애매하게 토핑이 나거나, 그린 주변에서 두 번 세 번 더 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중요한 건 이 미스가 우연이 아니라 항상 같은 상황에서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골프 잘치는 법의 출발은 “왜 미스가 났나”가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 미스가 반복되나”를 잡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연습장에서는 괜찮은데 필드에서 무너지는 이유
“연습장에서는 잘 맞아요.” 이 말, 90타에서 멈춘 분들이 정말 자주 합니다.
연습장에서는 라이도 일정하고 목표도 단순합니다. 필드는 다릅니다.
경사, 바람, 애매한 거리, 앞 팀 의식 같은 변수들이 한 번에 들어옵니다. 이때 스윙 문제가 아니라 판단 기준이 없는 상태가 되어 무너집니다.
그래서 골프 잘치는 법은 스윙을 더 만드는 게 아니라, 상황마다 선택 기준을 정리하는 것에 더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90대 골퍼의 공통점은 ‘욕심이 한 클럽 더’입니다
80대로 내려가는 골퍼와 90대에 머무는 골퍼의 차이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무너진 다음 샷에서 한 번에 만회하려고 합니다. 살짝 밀렸는데 무리하게 그린을 공략하거나, 거리 애매한데도 풀스윙을 선택하거나, 파 욕심 때문에 안전한 선택을 버립니다.
잘 치는 사람들은 이 구간에서 보기 플레이를 받아들입니다. 골프 잘치는 법은 잘 치는 샷을 늘리는 게 아니라, 큰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스코어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숏게임을 많이 해도 스코어가 그대로인 이유는 ‘기준’이 없어서입니다
퍼터도 치고 어프로치도 연습합니다.
그런데 필드에 가면 거리감이 달라지고, 클럽 선택이 흔들리고, 스윙 크기가 매번 바뀝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준 없이 연습했기 때문입니다.
이 거리에서는 이 스윙, 이 라이에서는 이 선택, 이 상황에서는 무조건 안전 같은 기준이 정리되지 않으면 연습량은 늘어도 스코어는 그대로입니다. 골프 잘치는 법을 묻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사실 이 ‘기준 정리’에서 막힙니다.
90타에서 벗어나려면 연습 방향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연습 방향을 바꾸셔야 합니다.
스윙 교정 중심에서 판단 교정 중심으로, 거리 욕심에서 확률 높은 선택으로, 연습장 감각에서 필드 상황 기준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이렇게 바뀌는 순간, 어느 날 갑자기 스코어가 내려가기 시작하실 겁니다.
드라마처럼 한 번에 떨어지진 않습니다. 대신 무너지는 홀이 줄어듭니다.
그게 바로 80대로 가는 신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