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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싱글 타수 기준, 몇 타부터 싱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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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싱글입니다.” 골프장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막상 기준을 물어보면 조금씩 답이 다릅니다.

81타라는 분도 있고, 79타라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골프 싱글 타수 기준을 조금 더 정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골프싱글타수
출처 : Pexels

싱글 타수의 기본 개념부터

원래 골프 싱글이라는 말은 ‘핸디캡이 한 자리수(0~9)’인 골퍼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파생되어 나온 표현이 바로 싱글 타수입니다.

18홀 파72 코스를 기준으로 보면, 이븐파는 72타입니다.

여기에서 몇 타까지를 한 자리수 오버파로 보느냐가 핵심입니다.

해외 기준은 이븐파 +9, 즉 81타

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븐파 +9, 즉 81타까지를 싱글 타수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파 72 코스
  • 이븐파 72타
  • +9타 = 81타

81타까지는 한 자리수 오버파이기 때문에 ‘싱글 디짓 오버파(single digit over par)’라는 표현에서 싱글 개념이 나왔습니다.

이 기준만 놓고 보면 80타, 81타 역시 골프 싱글 타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준은 더 엄격합니다, 79타부터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일반적으로 79타 이하, 즉 70대 스코어를 기록해야 싱글이라고 표현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파72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72타(이븐파)
  • +7타 = 79타

즉, 한국에서는 사실상 +7 오버파 이하를 기록해야 골프 싱글이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80타나 81타는 해외 기준으로는 싱글 범주에 들어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쉽게 80대”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 차이는 문화적인 인식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싱글’이라는 단어에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이미지를 부여하는 편입니다.

한 번만 79타 치면 싱글일까요?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싱글 타수를 한 번 기록했다고 해서 바로 싱글 골퍼일까요?

보통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싱글 골퍼라고 불리려면 평균 스코어가 꾸준히 80대 초반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95타를 치던 골퍼가 어느 날 79타를 기록했다면, 그날은 분명 골프 싱글 타수를 기록한 날입니다.

하지만 평균이 다시 90대로 돌아간다면 일반적으로 싱글 플레이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핸디캡 기준으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공식적인 의미에서의 골프 싱글은 핸디캡이 9 이하인 플레이어를 뜻합니다.

핸디캡은 코스 난이도와 최근 스코어를 반영해 계산됩니다.

이 경우 단순히 한 번의 싱글 타수가 아니라, 지속적인 경기력이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핸디가 한 자리수라면 진짜 싱글 골퍼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골프 싱글 타수 기준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 해외 인식: 파72 기준 81타(이븐파 +9)까지 싱글 타수
  • 국내 인식: 79타 이하(+7 오버파 이하)를 싱글로 보는 경향
  • 공식 개념: 핸디캡 한 자리수(0~9)

즉, 골프 싱글 타수는 단순히 숫자 하나로 끝나는 개념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어떤 기준으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무리

“몇 타부터 싱글인가요?”라는 질문에는 하나의 절대적인 답은 없습니다.

다만 국내 기준으로는 79타 이하를 기록해야 싱글이라고 부르는 분위기가 강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숫자보다 꾸준함입니다.

한 번의 싱글 타수보다, 계속해서 80대 초반을 유지하는 실력이 진짜 골프 싱글에 가깝습니다.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 결국 골프의 재미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