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몇 벌타죠?”
라운드 중 가장 공기가 조용해지는 순간입니다. 서로 눈치 보다가 휴대폰을 꺼내 검색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골프룰과 자주 등장하는 골프규칙 정도는 알고 나가면 훨씬 편합니다.
오늘은 실제 아마추어 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상황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외워야 할 규정이 아니라, 필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목차
1. OB와 페널티 구역, 헷갈리면 대부분 OB입니다
티샷이 사라졌는데 경계 말뚝이 있다면 OB입니다. 이 경우 골프룰에 따라 1벌타 후 원위치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
- OB → 1벌타 + 제자리 재샷
- 레드/옐로 말뚝(페널티 구역) → 1벌타 후 드롭
두 상황은 비슷해 보여도 적용되는 골프규칙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이만 정확히 알아도 불필요한 논쟁이 줄어듭니다.
2. 분실구와 잠정구,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공이 없어졌다고 판단되면 3분 안에 찾아야 합니다. 찾지 못하면 분실구입니다. 이때 적용되는 골프룰은 OB와 동일하게 1벌타 후 재샷입니다.
그래서 애매하면 잠정구를 먼저 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잠정구를 선언하지 않고 친 공은 새 공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세부 골프규칙은 실제 상황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3. 벙커 안에서는 클럽을 모래에 대면 안 됩니다
벙커에서는 샷 전에 클럽을 모래에 닿게 하면 벌타입니다. 이건 기본적인 골프룰 중 하나입니다.
다만 백스윙 중 자연스럽게 스치거나, 균형을 잡기 위해 가볍게 닿는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됩니다. 애매하면 동반자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드롭은 무릎 높이에서
현재 골프규칙에 따르면 드롭은 무릎 높이에서 해야 합니다. 예전처럼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다시 해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의외로 자주 틀리는 골프룰입니다.
5. 잘못 친 공, 남의 공을 치면?
다른 사람의 공을 실수로 쳤다면 2벌타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원래 공으로 복구해야 합니다.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의 골프규칙입니다.
그래서 티샷 후에는 반드시 공에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골프룰은 사고를 미리 막아줍니다.
6. 언플레이어블 선언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공이 나무 뿌리 옆에 있거나 도저히 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 1벌타 후 두 클럽 길이 이내 드롭
- 홀과 공을 잇는 선상 뒤쪽 드롭
- 원위치 재샷
이 선택지는 골프룰이 허용하는 권리입니다. 괜히 무리하다가 더 큰 타수를 기록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7. 어드레스 후 공이 움직였을 때
자연적인 요인으로 공이 움직였다면 벌타 없이 그대로 플레이합니다. 다만 본인의 동작으로 움직였다면 1벌타가 적용됩니다.
최근 개정된 골프규칙 중 하나라 아직도 예전 골프룰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8. 그린 위에서의 기본 원칙
- 볼 위치는 반드시 마커로 표시
- 다른 사람의 퍼트 라인은 밟지 않기
- 퍼트 순서는 원칙적으로 먼 사람부터
이 부분은 규칙이자 매너입니다. 골프룰을 알고 지키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신뢰를 만듭니다.
마무리
모든 골프규칙을 완벽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나오는 기본 골프룰 정도는 숙지해두면 필드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점수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건 태도입니다. 규칙을 알고 존중하는 모습이 결국 실력처럼 보이게 됩니다.
